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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Take 225

 

안녕하세요?

 

제가 어렸던 시절에는 음악 다방 DJ가 한없이 부러웠습니다. 멋진 외모와 목소리로 온갖 신청 곡들을 틀어주고 알콩달콩하게 사연들을 전달하던 형님들과 누님들.

 

그래서 저는 늦은 나이의 지금 에서야 블로그 DJ 노릇을 해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Big Picture, Detail, 저만의 관점/취향/스타일/주안점, 개방성, 의미 부여, 다양함, 경계, 차이, 행간의 뜻 등을 고려하여 음악들을 선별하고 배합하여 플레이 리스트의 순서를 정하며 그 흐름을 조율하려 합니다. 동시에 짧은 글의 멘트가 음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한동안 고민합니다. 하지만 한 공간에서 능숙하게 청자들과 교감하던 형님들과 누님들은,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습니다.

 

신청 곡도 받지 않고 음악 소개만하는 반쪽짜리 DJ가 죄송한 마음에 음악 다방에서 인기있던 노래들을 중심으로 여러분들께 한 발자국 다가 갑니다. 오늘은 웬지~~

 

 

 

 

Joe Walsh – Life’s Been Good

 

 

 

 

UFO – Rock Bottom

 

 

 

 

Cinderella – Night Songs

 

 

 

 

Hardline – Can’t Find My Way

 

 

 

 

Firehouse – Love of A Lifetime

 

 

 

 

Motley Crew – Home Sweet Home

 

 

 

 

Babe Ruth - Fascination

 

 

 

 

Jon Lord - Sarabande

 

 

 

 

Van Halen – Everybody Wants Some!!

 

 

 

 

David Lee Roth – Just a Gigolo/I Ain’t Got Nobody

 

 

 

 

Marty Balin – Hearts

 

 

 

 

Blues Traveler - H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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