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0/70년대의 Classic Progressive, 80년대의 Neo Progressive, 90년대의 Modern Progressive를 거치며 Progressive는 Rock, Folk, Metal 등을 미학적 황홀함의 경지로 끌어 올려 왔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Mars Volta, Tool, Dream Theaters, Steven Wilson 사단師團(Porcupine Trees, Blackfield, Steven Wilson, The Pineapple Thief 등), Opeth, Marillion, Anglagard, Ozric Tentacles, Anekdoten, Pendragon, Haken, The Flower Kings, Spock’s Beard, Anathema, Big Big Train 등이 이 분야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물론 신예 밴드들이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제시하는 바 Progressive와 데스 메탈, 사이키델릭 록, 포스트 록들 사이의 구분 없는 퓨전, 여린 서정성 위주와 팝 성향, 함량 미달의 음악적 완성도와 밴드들 간의 유사한 기교 등으로 성에는 차지 않지만 받아들여야 할 시대의 추세趨勢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2000년 이후 Progressive 계의 다크 호스Dark Horse들의 음악들을 들으며 이들 중 하나라도 획기적인 상상력과 실험성으로 최종 레이스에서 막판 뒤집기를 하는 멋진 미래를 꿈꿔 봅니다.
Coheed and Cambria -In Keeping Secrets of Silent Earth:3
The Most Serene Republic – Humble Peasants
Blackfield - Blackfield
Black Mountain – Space to Bakersfield
Alcest - Kodama
OSI - Radiologue
Riverside – We Got Used To Us
Transatlantic - Shine
Karnivool - Goliath
The Ocean – Seas of Reed
Between the Buried and Me - Mirrors
Disillusion – And the Mirror Cracked
Amorsphis – The B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