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5) 썸네일형 리스트형 Take 123 안녕하세요? 지난 Take에 이어 ‘갈래’ 이야기를 조금 더하겠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특정 음악의 하위 장르에서는 세포 분열하듯 또 다른 하위장르가 파생되며 그 세분화는 여러 형태 – 예를 들어 1) 구상에서 추상으로, 2) 언더/인디에서 오버/메인스트림으로, 3) 대안에서 복고 등-의 과정을 거칩니다. 1980년대 중반 미국의 워싱턴 디시에서 Post Hardcore Punk에서 파생된 Emo(core)는 Midwest Emo(1990년대)를 거쳐 Emo Pop(Pop Punk) (2000년대)의 형태로 그 사운드와 메세지가 가벼워졌습니다. 또한 자신의 하위 장르로 Screamo와 퓨젼 장르인 Emo Rap을 두고 있었으며 2010년대 중반에 이르러 '감성적 호소'의 갈래치기가 마침내 멈췄습니다...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