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는 완벽하게 폐쇄적이거나 개방적이 되어 살아 갈 수 없으므로 타인들과 적절한 연결과 소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일반적인 대답은 공감과 동참으로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 ‘얼쑤’, ‘좋다’ 등 칭찬의 의미를 담은 추임새, 마음으로부터 발하는 환한 웃음, 특히 시나 노래에 대해서는 화답 등이 있습니다.
특히 흥미 있고 공통된 관심사의 공유는 서로 다를 수밖에 없는 관점과 입장으로 어지러운 세상살이에 몇 줄기 시원한 바람같이 참여자 모두에게 용기를 한껏 북돋아줍니다. 때로는 가상 공간에서 일정 간격을 두고 부유浮游하는 관계가 너무 가깝기에 애증으로 끈적거리는 것보다 더 자유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SNS상의 음악 친구들에게 나지막이 ‘하이’ 하고 손을 흔들어 화답하며 몇 곡 올려드립니다.
Pere Ubu – Woolie Bullie
The Fall – Cruiser’s Creek
Spirogyra – The Sergeant Says
Rush – Here Again
Led Zeppelin – Heartbreaker
Dwarves – Massacre ft. Dexter Holland
Steve Earle & The Dukes – Mr. Bojangles
Slayer – Repentless
Nile – Sacrifice Unto Sebek
Steel Pole Bath Tub - Scarlet
Television – The Dream’s Dream
The Avalanches – Frontier Psychiatrist
Noname – Don’t Forget About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