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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Take 115

안녕하세요?

 

언어는 때로는 그 질서안에 우리의 생각을 가두어 놓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말과 글이 있기에 그 생각들은 몇 줄의 시로 피어나고 음악과 어우러져 또 다른 새로운 노래들로 지어내 집니다.

 

타오르는 불꽃처럼 찬란한 꽃들과 보랏빛 안개속을 소용돌이 치는 구름이(돈 매클레인의 <Vincent>),

 

하루가 끝났을 때, 태양은 대지 아래로 가라앉네, 잃은 것과 얻은 것 그 모든 것들과 함께(닉 드레이크의 <Day is Done>),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깨어 있으려 책을 읽는 건데, 내 삶은 찢겨 나가지만 멋진 도피처이거든(블라인드 레몬의 <No Rain>),

 

나는 바람에게 말하네--나는 여기에, 저기에, 그 사이에도 있어 왔었다--나는 바깥에서 안쪽을 바라보네 --바람은 듣지 않고 나의 말들을 흩어 버리네(킹 크림슨의 <I Talk to the Wind>)

 

오늘은 경이로운 언어로 아름답게 직조된 노래들을 감상하겠습니다.

 

 

 

 

Don Mclean - Vincent

 

 

 

Blind Lemon - No Rain

 

 

 

 

Sublime – What I Got

 

 

 

Lana Del Rey – Born to Die

 

 

 

The Smith – This Charming Man

 

 

 

The Libertines – Can’t Stand Me Now

 

 

 

Eels – Things the Grandchildren Should Know

 

 

 

The Beatles – Tomorrow Never Knows

 

 

 

Dream Theater - Wither

 

 

 

Pink Floyd – Goodbye Blue Sky

 

 

 

Leonard Cohen – Famous Blue Coats

 

 

 

Sam Cook – A Change Is Gonna Come

 

 

 

King Crimson – I Talk to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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