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0년대에는 디지털 기술의 가속화로 인해 음악 창작의 페러다임이 크게 바뀌었으며 1990년대 후반 이후의 출생자들 위주로 대중 음악의 청자의 세대 교체가 뚜렷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그 여파로 록 음악은 전통적인 형식을 탈피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으며 팝, 힙합, 알앤비, 전자음악 등이 함께 어우러진 낯선 혼종混種Hybrid형의 록 음악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2010년대는 록 음악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디 록의 국지적인 약진과 하드록, 메탈, 거라지 록, 팝 펑크 등의 재기再起의 움직임이 있었으며 이 밖에 팝 음악에 예술성을 가미하는 추세가 돋보였습니다.
오늘은 아래의 선곡 중 일부*, 2010년대의 새로운 얼굴의 록 음악들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Disappears – Replicate
*Warmduscher – Midnight Dipper
Solange – Stay Flo
*Metronomy – The Light
Eat Static - Irritant
Fontaines D.C. – Hurricane Laughter
*Suuns - 2020
Bitchin Bajas – Angels and Demons at Play
Sleaford Mods – Tied Up In Nottz
Dirty Projectors – Swing Lo Magellan
Wolf Alice - Bros
Destroyer - Kaputt
*Beak> - Brean 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