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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Take 73

안녕하세요?

 

새로운 것은 늘 불편합니다. 우리의 습관은 익숙한 것에 길들여져 있어 새로움에 낯설어 하고 밀어내기도 합니다.

 

음악 감상의 경우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록이라면 블루스/싸이키델릭 록만 떠올리는 60년대생들, 초기 메탈이나 아트 록을 고집하는 70년대생들, 기타 솔로 연주를 촌스럽게 생각 하는 80년대생들, 레드 제플린조차 굳이 알고 싶지 않은 90년대생, 펑크Punk에 대해 데면데면하고 록 이외의 음악들에는 귀를 닫는 외골수 록 애호가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새로운 것도 시간이 지나 그 실체를 파악하고 그것의 패턴과 좋은 점들을 발견하기 시작하면 차츰 마음을 열게 됩니다.

 

오늘은 현재 그렇지 않지만 앞으로 충분히 익숙해질 수 있는 것들에게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Yola- Dancing Away in Tears

 

 

 

 

 

TabloXTaeyang – Eyes, Nose, Lips

 

 

 

 

 

Pere Ubu – Walking Again

 

 

 

 

 

Neurosis – Through Silver In Blood

 

 

 

 

 

Emperor – Into The Infinity of Thoughts

 

 

 

 

 

Carcass – Corporal Jigsore Quandary

 

 

 

 

 

Earth – Seven Angels

 

 

 

 

 

June of 44 – Doomsday

 

 

 

 

 

The 1975 – By Your Side

 

 

 

 

 

Tommy Bolin- Savannah Woman

 

 

 

 

 

Dry Cleaning - Leafy

 

 

 

 

 

Sonic Youth – Sugar Kane

 

 

 

 

 

Led Zeppelin – Ramble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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