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운 것은 늘 불편합니다. 우리의 습관은 익숙한 것에 길들여져 있어 새로움에 낯설어 하고 밀어내기도 합니다.
음악 감상의 경우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록이라면 블루스/싸이키델릭 록만 떠올리는 60년대생들, 초기 메탈이나 아트 록을 고집하는 70년대생들, 기타 솔로 연주를 촌스럽게 생각 하는 80년대생들, 레드 제플린조차 굳이 알고 싶지 않은 90년대생, 펑크Punk에 대해 데면데면하고 록 이외의 음악들에는 귀를 닫는 외골수 록 애호가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새로운 것도 시간이 지나 그 실체를 파악하고 그것의 패턴과 좋은 점들을 발견하기 시작하면 차츰 마음을 열게 됩니다.
오늘은 현재 그렇지 않지만 앞으로 충분히 익숙해질 수 있는 것들에게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Yola- Dancing Away in Tears
TabloXTaeyang – Eyes, Nose, Lips
Pere Ubu – Walking Again
Neurosis – Through Silver In Blood
Emperor – Into The Infinity of Thoughts
Carcass – Corporal Jigsore Quandary
Earth – Seven Angels
June of 44 – Doomsday
The 1975 – By Your Side
Tommy Bolin- Savannah Woman
Dry Cleaning - Leafy
Sonic Youth – Sugar Kane
Led Zeppelin – Ramble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