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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Take 198

안녕하세요?

 

개인들은 각기 다른 입맛과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DNA, 자라온 환경, 후천적 교육, 신념, 의지, 성격, 생활 습관, 삶의 굴곡, 인간 관계 등 여러 변수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절대로 똑같을 수 없는 지문과도 같이 확연하게 구분합니다.

 

이런 개인들이 SNS의 장場에서 음악이라는 공통의 연결고리를 통해 가상의 친구로 만나서 정보를 교환하고 대화를 나누며 활발하게 소통합니다.

 

페친들이 소개하는 음악들을 살펴보면 전혀 알지 못하는 노래들도 많고 동시대를 살아왔던 동질적인 소속감을 느끼게 하며 무엇보다도 평생 그들의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끔 합니다. 그래서 매일 남들이 차려 놓은 풍성한 식탁 앞에서 무엇을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오늘은 페친들이 추천한 노래들을 모아 선곡을 하며 앞으로 저도 미약하나마 그 상차림에 동참할 것을 재차 다짐합니다. (괄호안은 페친들의 이니셜입니다.)

 

 

 

 

Slift – Llion (CHY)

 

 

 

 

Cory Wong – Starting Line (HHM)

 

 

 

The Damned – Life Goes On (AK)

 

 

 

Camel – Lunar Sea (LYSB)

 

 

 

Opeth – Ending Credits (KDH)

 

 

 

Phil Ochs – When I’m Gone (SKC)

 

 

 

Dream Theater – A Fortune in Lies (PJH)

 

 

 

Vektor – Recharging the Void (LYSK)

 

 

 

CirKus – Seasons (PKK)

 

 

 

Andrew Hill – Yellow Violet (KHW)

 

 

 

Bill Douglas – Hymn (SCT)

 

 

 

ScHoolboy Q - Prescription/Oxymoron (LKH)

 

 

 

The Magnetic Fields – The Book of Love (YMC) 저도 한 곡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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