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익숙한 것들은 여러모로 편안합니다.
오랫동안 즐겨 듣던 노래들은 마치 마음이 맞는 친구들처럼 언제나 다정합니다.
그런 노래들과 함께 동시대에 나왔지만 미처 듣지 못해서 낯선 노래들을 우연히 문득 만나게 됩니다.
오늘은 아직 익숙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오래 들을 것 같은 80년대의 노래들을 설레는 마음으로 만나봅니다.
Felt – Evergreen Dazed
The Triffids – Wide Open Road
The Colorblind James Experience – Considering a Move to Memphis
Royal Trux – The Inside Game
Mercyful Fate – A Dangerous Meeting
Bethory – Enter the Eternal Fire
Pylon – Stop It
Marine Girls – A Place in the Sun
Ed Kuepper – The Way I Made You Feel
The Band of Holy Joy - Bride
King Sunny Ade – Ja Funmi
The Verlaines – Only Dream Left
Julee Cruise - Fal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