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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Take 276

 

안녕하세요?

 

지난 Take 264에서 음악을 추천하는 일을 형형색색의 구슬들을 보기 좋게 꿰는 것에 비교한 바 있습니다.

 

같은 경우의  또 다른 비유를 들자면 밥상 차리기가 있습니다. 매일 마주하는 식탁에는 육, , 공에서 나온 식재료들, 삶고 뽁고 찌고 튀기는 등의 요리법들, 신선도, 숙성, 양념/향신료 등에 의해 다양함이 넘치게 펼쳐져 있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담백한 맛, 감칠 맛, 신 맛, 매운 맛, 진한 맛, 화려한 맛, 가벼운 맛, 쏘는 맛 등을 골고루 만끽하며 일상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역국, 오이 소박이, 계란말이, 취나물, 어리굴젓,  갈치구이 등의 선곡으로 차려진 저만의 작은 밥상을 여러분 앞에 내놓습니다.

 

 

 

 

 

 

S. Carey – More I See

 

 

 

 

Ernie Graham – Sebastian

 

 

 

 

Leonard Cohen – Is This What You Wanted

 

 

 

 

The Sound – The Fire

 

 

 

 

Kerry King – Idle Hands

 

 

 

 

The Black Keys - I Got Mine

 

 

 

 

Television - 1880 Or So

 

 

 

 

Fugazi - Break

 

 

 

 

NewDad - Angel

 

 

 

 

La Luz – Strange World

 

 

 

 

Warmduscher – Hot Shot

 

 

 

 

Playboi Carti – Rockstar Made

 

 

 

 

Honeyglaze- D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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