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제 음악 감상의 한 축은 장르Genre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장르들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상의 변화가 일어나고 뮤지션들이 이에 대해 걸맞은 대응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Post Punk를 최근에 재해석한 Crank Wave가 그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Hypnagogic Pop라는 장르도 주목할 만합니다. 2000년대 중/후반의 시점에서 특히1980년대 음악의 창작 방식과 당시에 유행하던 악기들을 사용하여 과거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스타일의 음악으로 Aerial Pink의 Ariel Marcus Rosenburg가 대표적인 뮤지션입니다.
오늘은 1)H-Pop와 같은 테두리안에 있는 2)Chillwave, 3)Vaporwave의 노래들을 감상하며 무분별한 장르의 남발과 오용은 자제해야 하겠지만 그 진정한 쓰임새는 한번 뒤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페친 여러분,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Ariel Pink – Another Weekend
1)Cuco – Love Is A Day
1)John Maus – Hey Moon
1)Puma Blue – Moon Undah Water
1)Mndsgn – Camelblues
1)Dean Blunt – 100
1)Dirty Beaches – Night Walk
2)Toro Y Moi - Talamak
2)Washed Out – Too Late
2)Blackbird Blackbird - Pure
3)Blank Banshee – B:/ Start Up
3)Home – Reson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