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

Take 48

안녕하세요?

 

강가에 나가서 조약돌들을 봅니다.

 

맑은 강물아래에 있는 돌들은 비슷하게 생겼지만 똑같은 것들이 하나도 없이 제각기 다른 모양입니다. 푸른 하늘의 구름도, 늦은 저녁의 노을도, 밤하늘의 별들도, 끊임없이 밀려오다 되돌아가는 파도도, 산비탈에 소리없이 피고지는 풀꽃도, 들판을 영원히 떠도는 바람도 그 모습들이 마찬가지입니다.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 우리의 일생도 같은 처지입니다. 이런 점이 고만고만한 인생의 서로 다른 사연들을 담은 블루스 음악의 매력이며 얼핏 비슷하게 들리지만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뮤지션들이 아직까지 다채롭게 블루스 음악을 노래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Take 47에 이어 몇 몇 블루스 록 뮤지션들의 음악을 추가로 소개합니다. 아울러 이들은 수많은 블루스 뮤지션들 중 빙산의 일각일 뿐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립니다.

 

 

 

 

 

 

The Eric Burdon Band – Don’t Let Be Misunderstood

 

 

 

 

 

Roy Buchanan – Messiah Will Come Again

 

 

 

 

 

Gary Moore – Still Got The Blues

 

 

 

 

 

Savoy Brown – Tell Mama

 

 

 

 

 

Climax Chicago Blues Band – How Many More Years?

 

 

 

 

 

J.J. Cale – These Blues

 

 

 

 

 

Lou Reed – See That My Grave Is Kept Clean

 

 

 

 

 

The Rolling Stones – Just Your Fool

 

 

 

 

Steve Vai – Sweet Surrender

 

 

 

 

 

Robert Clay – Smoking Gun

 

 

 

 

 

Lennie Kravitz – Are You Gonna Go My Way

 

 

 

 

 

Sonny Landreth – Broken Hearted Road

 

 

 

 

 

Hot Tuna – Hesitation Blues

 

 

'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Take 52  (0) 2022.01.27
Take 51  (0) 2022.01.25
Take 50  (0) 2022.01.19
Take 49  (0) 2022.01.12
Take 47  (0) 202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