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컨트리 음악을 소개하기전에 한가지 양해를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인해 컨트리 음악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음악이 미국 대중음악에 끼치는 영향이 대단하기에 제가 아는 만큼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1920년대 미국의 아팔래치아 산맥 주변에서 전통 민요로 시작한 컨트리 음악은 사우스웨스트 지역을 거쳐 마지막으로 내쉬빌에 정착하였습니다. 컨트리 음악에도 다른 음악과 마찬가지로 전통 컨트리, 블루그래스Bluegrass, 컨트리 팝, 컨트리 록, 서던 록, 얼터너티브 컨트리, 카우 펑크Cow Punk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했으며 각 새대별로 당대의 신참 컨트리 뮤지션들은 일탈과 반항, 새로운 조류의 젊은 피들을 수혈해왔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컨트리 음악도 록 음악의 정신과 부합하는 면이 많으며 제 세대가 10대에서 20대 시절에는 컨트리 뮤직은 생활속에서 접할 기회가 수없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그 시절에 익숙했던 컨트리 팝 뮤직을 중심으로 몇 곡 보내 드립니다.
Hank Williams- I’m So Lonesome I Could Cry
John Prine – Illegal Smile
Loretta Lynn – Coal Miner’s Daughter
Dolly Parton – I Will Always Love You
Alison Krauss – I Know Who Hold Tomorrow
Glen Campbell – Rhinestone Cowboy
Kris Christopherson – For The Good Times
Linda Ronstardt - Desperado
Kenny Rogers – She Believes In Me
John Denver – Sunshine of My Shoulders
Garth Brooks – The Thunder Rolls
Miranda Lambert - Bluebird
Taylor Swift – Begin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