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자물리학에 따르면 사물의 최소단위인 원자를 더 쪼개는 경우 그 안에서는 에너지 끈이 진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모든 물질은 파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유의 패턴을 가진 주파수로 운동한다고 하네요. 소리/음도 공기 속을 통해오는 진동으로 주파수를 가지고 있으니 그래서 나와 음악은 늘 일맥상통하게 리듬을 타고 온 몸을 울리는 것일까요?
지나고 보니 우리는 한 때 순수했으며 불같이 열정적이었고 크나큰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였으며 때로는 한없이 행복하거나 슬프기도 하였습니다.
각 사람들 과의 관계는 한 순간 ‘여기까지’ 라고 느낄 때가 틀림없이 도래하고 그렇게 각 인간은 진동했던 인연의 끈이 끊어져가며 차츰 더 외로움에 익숙해지는 듯합니다.
모든 것은 변화하기에 우리의 변화/새로움/배움의 사이클은 죽을 때까지 반복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쓸데없이 이것, 저것, 잡생각들이 나서 몇 곡 들으며 진정해야 하겠습니다.
Janis Ian – At Seventeen
Te Kaahu – Pai Maarie
Tami Neilson – Beyond the Stars feat. Willie Nelson
Daniel Lanois – My All
Shuggie Otis – Oxford Gray
Redd Kross - Neurotica
Grace Jones – Private Life
Burial - Untrue
Michel Polnareff - Hollidays
The Osees – Animated Violence
(John Dwyer and) Various Artists – Greener Pools
The Isley Brothers – That Lady (Pt.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