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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Take 119

안녕하세요?

 

기차가 많은 정거장들을 경유하듯이 사람의 삶은 여러 단계Stage들을 거쳐옵니다. 그 여정이 끝을 향한 직선이든, 출발점을 다시 돌아오는 원형이든 우리는 인생의 후반부에 이르면 각 단계를 되돌아보게끔 Revisit 됩니다.

 

단순한 후회를 넘어서 그 때는 왜 그랬을까?’,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겠지?’, ‘지금 같았으면 어떻게 했을까?’ 등의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봅니다.

 

장년의 내가 유년의 나에게, 청년의 내가 노년의 나에게 말을 건네고 답을 하며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그 뒤를 따라 많은 상념들이 찾아와 한참 서성거리다 하나씩 되돌아 갑니다.

 

오늘은 인생의 변하지 않는 공통 시점인 오늘을 생각하며 몇 곡 감상합니다.

 

 

 

 

 

 

 

Working Men’s Club – John Cooper Clarke

 

 

 

Oren Ambarchi - II

 

 

 

The Brian Jonestown Massacre – Before And Afterland

 

 

 

Michael Head & The Red Elastic Band - Kismet

 

 

 

Steven R. Smith – Curling Among the Reeds

 

 

 

The Kills – No Wow

 

 

 

John Denver - Today

 

 

 

Kevin Morby – A Coat of Butterflies

 

 

 

Jimi Tenor - Jazznouveau

 

 

 

Steve Forbert – Cellophane City

 

 

 

Kendrick Lamar – N95

 

 

 

Action & Tension & Space - Chromosomes

 

 

 

The Waterboys – In My D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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