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우에 따라서 뮤지션들은 다른 예술인들이 만든 소설, 연극, 영화, 미술 작품 등에서 영감을 받고 창작을 합니다.
같은 이치로 다른 뮤지션들의 창작물을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내놓기도 하는데 우리는 이런 것을 커버Cover, 리메이크Remake, 리믹스Remix 등으로 부릅니다.
특정 뮤지션이 전혀 예상치 못한 노래를 커버하는가 하면 오리지널 곡보다도 커버곡이 더 많이 알려지거나 심지어는 많은 사람들이 커버곡을 오리지널 곡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50~60년대의 옛 노래를 최신 테크놀로지로 변신시키고 감상용 노래를 댄스용으로 리믹스하여 고쳐 발표하기도 하며 때로는 자신의 곡을 다른 형태로 커버하기도 합니다.
비록 신규 창작물들보다는 독창성이 떨어지지만 이런 커버곡들은 들을 만한 나름대로의 매력을 충분히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2의 창작’을 한 멋진 커버곡들을 몇 몇 감상하겠습니다.
Fiona Apple – Across The Universe
Deftones - Please Please Please Let Me Get What I Want
Muse – Sign O’ Time
Seal – I’m Still In Love With You
Steven Wilson- Thank You
Jose Feliciano – And I Love Her
Eric Clapton – After Midnight
David Bowie - Little Wonder (Junior Vasquez Dance Remix)
Zepparella – When The Levee Breaks
The Lemonheads- Mrs. Robinson
Yo La Tengo – Friday I'm In Love
Toto - Bodhisattva
Nadja - Fa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