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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ake 46

안녕하세요?

 

블루스는 록의 뿌리입니다. 즉 블루스가 없었다면 록 음악은 존재할 수 없었다는 의미입니다.  블루스를 걷어냈다고 하는 펑크도 들여다보면 리듬앤 블루스가 근간인 록큰롤/로커빌리Rockabilly가 그 뼈대입니다.

 

1860년대부터 미국에서 형성되기 시작한 오리지널 블루스는 델타 블루스, 루지아나 블루스, 텍사스 블루스, 부기우기boogie-woogie, 점프Jump 블루스 등 지역과 형태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또한 블루스는 록뿐 아니라 컨트리, 포크, 재즈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컨트리 블루스, 털사Tulsa 블루스 등의 혼종 블루스 스타일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에게 익숙한 일렉트릭 블루스는 1940년대에 이르러 시카고에서 등장하였습니다. 블루스는 오래된 역사와 걸맞게 수많은 개척자들과 창작자들이 포진해 있어 후세의 록 뮤지션들에게 영감의 생명수를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블루스계의 서식지를 거닐었던 거대한 공룡들이 남긴 화석 발자국들을 감상하겠습니다.

 

 

 

 

J. B. Lenoir – Alabama Blues

 

 

 

 

 

Muddy Waters – I Feel Like Going Home

 

 

 

 

 

T-Bone Walker- The Hustle Is On

 

 

 

 

 

Howlin’ Wolf – Sitting on Top Of the World

 

 

 

 

 

 

B.B. King- When My Heart Beats Like a Hammer

 

 

 

 

 

John Lee Hooker – Crawling King Snake

 

 

 

 

 

Elmore James- The Sky Is Crying

 

 

 

 

 

Lead Belly – Where Did You Sleep Last Night?

 

 

 

 

 

Willie Dixon – Bring It On Home

 

 

 

 

 

Albert King - I’ll Play the Blues for You

 

 

 

 

 

Skip James – Hard Time Killing Floor Blues

 

 

 

 

 

Lightnin’ Slim- Rooster Blues

 

 

 

 

 

Robert Johnson – Come On in My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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