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는 바쁜 일상들을 무심히 반복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문득, 특정한 일들이 계기가 되어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할 경우가 생깁니다. 왜 살아가는지,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맞는 건가, 아니면 어떻게 고쳐 나가야 하는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선과 악, 중심과 주변, 사소함과 위대함, 폭과 깊이, 비움과 채움, 즐거움과 괴로움, 정상과 비정상 등 주변의 수많은 백과 흑들의 경계를 가늠하고 선택한 후 끊임없이 그 변화를 살펴야 합니다. (예를 들어 SNS 활동에도 사람 간의 소통 VS. 관종의 허세라는 양면성이 존재합니다.)
이렇듯 현대는 생활함에 있어서 ‘생각에 대한 생각’, 즉 ‘생활 철학’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입니다. 더욱이 생각은 행동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우리 내면에서 잠자고 있는 생각의 근간을 흔들어 깨우며 몇 곡 감상하겠습니다.
The Clientele – Reflection After Jane
The Knife - Heartbeats
Mary Hopkins – Those Were The Days
Poppy Family – Which Way You Goin’, Billy?
75 Dollar Bill - Beni Said
Janis Ian - Stars
Teenage Fanclub – Everything Flows
Daniel Villarreal – Sunset Cliffs
Hawkwind – Space Is Deep
The Fall – Telephone Thing
Machine Head – From This Day
Fear Factory - Demanufacture
Crime & The City Solution – Peace in My Time